안녕하세요. 스카세 입니다.

고용보험상실신고 + 이직확인서 처리에는 7일(영업일 기준) 걸린다고 했는데

7일이 지나도 이직확인서가 처리되지 않았기에 직접 전화를 통해 확인 했어요.

요즘 경기가 경기인지라.. 통화량이 엄청 많아서 오래 기다렸어요 ㅠ_ㅠ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 전화해서 한~참 기다린 후 겨우 통화 되었는데

관련내용은 담당부서랑 직접 통화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부서랑 연결 가능한 전화번호를 알려주셨어요.

바로 담당부서에 Call~Call~!!

겨우 통화 연결 되었는데.. 이번에는 담당자 분께서 휴가를 가셨다고.. ㅠ_ㅠ

다행히 전화 받으신 분께서 서류에 문제가 없으니 바로 처리해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신의 융통성! 만세 입니다!! 감사합니다..!!

통화를 마무리 한 다음 처리가 되었는지 아래 사이트에서 다시한번 확인!

짜잔~ 드디어 이직확인서가 처리 되었네요!!

확인 되었으니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 해야겠죠?

저는 오후 늦은 시간에 확인되어 방문 하기전 운영시간을 확인해 봤어요.

* 성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시간 : ~ 18:00 ( 처리에 시간이 걸리기에 17:00 까지 방문 추천 )

* 성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 담당 : 3층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safe! 5시쯤 겨우 도착했어요.!!

늦은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겠거니 했는데..

많으시더라구요;; 어찌나 사람이 많으신지.. 약 16명 정도 되시는 분들이 처리 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다른분들 처리 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는데..

  *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회사와 통화 하시는 분

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괜한 헛걸음 하기 전에 방문해주신 분들은 꼭! 미리 확인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조금 기다리고 나서 제 차례가 되었어요.

저는 8번 창구 분이 불러 주셨어요. 앞으로 이 분께서 제 실업급여 관련 담당해주실 분이시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오래 기다리셨냐며...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너무 짠하더라구요 ㅠ_ㅠ

대응하셔야 하는 분들이 다들.. 좋은 상황에서 만나는게 아니다 보니.. 

많이 힘들어 보이셨어요ㅠ_ㅠ 

간단한 대화를 마무리 하고 바로 본론!

아래의 서류(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 하고 다시 창구로 오라고 하시네요.

이 신청서를 위해서 방문 한 것이니 만큼 꼼꼼하게 앞면(개인정보) / 뒷면 ( 국민연금 - 실업 크레딧 신청 ) 작성 하면 이제 제가 할 일이 끝! 입니다.

작성 후 창구에 서류를 드리면 "1차 실업인정" 을 온라인으로 처리 할 것인지 / 오프라인으로 방문 할 것인지 물어보시네요.

코로나 때문에 무서우니까 저는 온라인! 처리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담당자분께서 안내문으로 주시면서 1차 인정일 (4월 1일 00:00~13:00시)에 해야 하는 일을 알려 주셨어요.

* 고용보험 사이트 접속 후 시키는 대로 하기;;

다음주 되면 임시로 파일 업로드 하는 것을 연습해 볼 수 있으니 연습도 해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혹시나 4월 1일에 시도했는데 안되면 바로 방문하라고 ㅋㅋ 하셨어요 ㅋㅋ

( 실업급여를 받을 계좌번호 등 정보도 1차 인정일에 등록 한다고 했어요)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8번 창구 담당자님 ㅎㅎ

저 같은 경우는 미리 구직신청도 했고 실업급여 강의도 온라인으로 듣고 가서 바로바로 처리 되어서 

기다린 시간을 모두 포함 해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방문하신 분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최대한 공유 하겠습니다. ㅎㅎ

다음주에 임시로 파일 업로드 해보고 관련 내용은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이제 실업급여 받을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조금만 더...! 

지금까지 스카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내가 퇴사를 한다고 해서 당장! 오늘! 라잇나우!부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 우선 회사에서 아래의 두 가지 신고를 해줘야 해요.

제가 다닌 회사는 신생에 중소에 담당자도 신입이라.. 제껀 제가 알아보고 전달해 줘야 해서.. 확인해봤어요ㅠ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 

* 이직확인서 신고

위의 두 가지 신고가 되어야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해요.

위의 두가지 신고는 회사에서 진행되어야 하고, 퇴사일이 지난 다음 작성이 가능해요.

그리도 신고가 된다고 바로 처리되는 것은 아니 통상적으로 퇴사 후 2~3일 후 고용보험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2020년 2월 5일부터 코로나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과 지급 절차 / 운영방식이 변경돼요.

문서에 다양하게 적혀 있는데 결론은 최대한 "온라인 신청"을 하는 방향으로 하자! 는 내용이에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여러 번 지역의 "고용보험센터"를 방문해야 하는데 최대한 방문을 하지 않고, 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도 집에서 최대한 작성한 뒤 서류 제출 후 귀가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센터"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하네요.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실업급여받는 흐름에도 영향이 생기네요 ㅠ

오늘 대구 지역에도 슈퍼 전파자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이슈던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다음 포스트에서는 "실업급여 외전 - 퇴직금"에 대해 적어 볼게요.